Google에서 발표한 Sync덕분에 아웃룩의 일정과 주소록을 Google로 이사 했다. 이사 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렸는데, 이유는 묵은 데이터에 대한 정리 때문이었다. 버릴건 버리고 바꿀 것은 바꾸느라 시간이 좀 많이 걸렸지만, 데이터 동기화 자체는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웃룩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벌써 올해가 6년째로 접어드는데, 일반 아웃룩 유저가 그렇듯 주로 사용하는 것은 이메일, 일정 그리고 주소록이었다. 일명 비즈니스맨의 데이터 관리 필수 3종세트!
이메일은 업무용 웹메일을 사용하면서 중요한 메일은 아웃룩의 POP로 가져와서 백업해 두는 방식으로 활용했다. 일정은 데이터가 크지 않아서 계속적으로 쌓아두었는데, 몇 번의 유실이 생겨 현재는 4년치가 조금 넘는 데이터만 남아 있다. 주소록 역시 아웃룩, 휴대폰의 동기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이유로 신-구 데이터가 엉망으로 섞여 있는 상태였다.
아웃룩 데이터의 유실은 대부분 사용하던 PC나 노트북의 OS를 새로 설치할 때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하드디스크가 고장나거나, 실수로 데이터 백업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OS를 설치하거나 할때 데이터의 유실이 있었다. '아차'하는 순간 아까운 데이터는 날아가 버리곤 했었다. 포맷시작버튼을 누르면서 머리를 쥐어박을 때 기분은 정말 꿀꿀하다 못해 처참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Google의 각종 온라인 서비스가 생기면서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저장해둘까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휴대폰을 비롯한 PDA같은 모바일 기기와의 데이터 동기화 작업에 아웃룩만한게 없었기 때문에 아웃룩을 도저히 버릴 수가 없었다.
그나마 Gmail을 자주 쓰면서 중요한 메일은 지우지 않고 공간이 넉넉한Gmail에 그대로 놔두어도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메일에 대한 걱정은 거의 사라졌다. 특히, IMAP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운로드 받지 않고 아웃룩 또는 Google 웹메일 어느 한쪽에서 확인하거나 지우면 동기화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사용 중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일정과 주소록이었는데, Google이 발표한 Sync 때문에 이제 완벽하게 아웃룩을 떠나 데이터 분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Sync는 Google이 제공하는 Calendar(캘린더)와 Contacts(Gmail의 주소록)를 모바일 기기와 완벽하게 동기화를 시켜주기 때문이다.
주로 우리 비즈니스맨들에게 필요한 세가지 데이터 종류는 이메일, 일정, 주소록이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PC를 기반(특히 Windows)으로 관리해 왔으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활용해 왔다.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이런 세가지 종류의 데이터를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나오고 있으며, 기존 데이터 관리를 윈도우를 기반으로 했다면 Windows Mobile 기반의 스마트폰이 가장 유리했다. iPhone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랬다. 즉, 지금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모바일 기기와의 동기화만 완벽하다면 굳이 아웃룩을 고집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바로 그것을 노린 것이 Google Sync이다. 이제 아웃룩의 천적은 Google Sync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다.
지금부터 아웃룩을 떠나 iPod Touch와 Google 서비스를 통해 나의 데이터 3종 세트(이메일, 일정, 주소록)를 활용할 수 있는 포장이사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웃룩 일정과 주소록 백업
아웃룩은 Windows OS에 기본 설치되는 아웃룩 익스프레스가 아닌 Microsoft Office 제품군의 아웃룩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아웃룩의 일정은 Google의 Calendar로 업로드 해야한다. Google의 일정관리는 Calendar다. 따라서 Calendar에서 가져올 수 있는 파일형태로 백업을 받아야 한다.
메인메뉴의 '파일 가져오기/내보내기'를 선택한다.
'내보내기-파일'을 선택한다.
Google Calendar는 CSV 파일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쉼표로 분리된 값(Windows)'를 선택한다. CSV 파일로의 백업이 처음이라면 잠시 이 기능을 위해 Windows가 뭔가를 설치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뜰 것인데 설치후 계속 진행시킨다.
개인폴더 아래 '일정'을 선택한다.
참고로 몇 해 동안의 일정이 있다면 1년 단위로 끊어서 백업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칫 데이터가 많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위의 예제는 2007년도 일정을 보내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단위로 끊을 수 있는 날짜 범위 설정창이 뜰 것이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범위로 하여 저장을 하면 된다. 2006년부터 있다면 이런식으로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의 4개 파일로 나누어서 백업을 받으면 될 것이다.
범위를 설정하고 확인을 누르면 위와같이 파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한다. 일정 데이터는 작기 때문에 순식간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번엔 Google의 Calendar 차례다. 아웃룩 백업 파일을 Calendar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 메뉴에서 가져오기를 해야 한다.
중간 부분에 '캘린더 가져오기'가 있다.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는데, 쓰여진 그대로 하면 된다. Google Calendar는 여러개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2번과 같은 단계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는 하나만 만들어서 사용하므로 해당 캘린더 이름을 선택하면 된다.
정상적으로 파일이 캘린더에 추가되면 총 몇 개의 일정을 가져왔는지 나타난다.
정상적으로 가져왔는지, 직접 Calendar를 살펴보면 된다. 아마도 아웃룩의 데이터 그대로를 잘 가져왔을 것이다.
주소록도 일정의 옮기기와 똑같다. 글의 길이 관계상 주소록의 이전 부분은 생략하겠다. 다만 이전할 주소록은 Gmail의 '주소록' 메뉴에서 처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아웃룩의 내보내기를 이용하여 주소록(연락처)를CSV 파일 형태로 백업받고 Gmail의 주소록 메뉴의 가져오기를 하면 된다.
일단 여기까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젠 본격적으로 iPod Touch로의 데이터 동기화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자.
iPod Touch의 Sync 설정하기
설정의 'Mail, 연락처, 캘린더'부분으로 들어간다. 나는 이미 Gmail의 IMAP 설정을 등록하여 사용 중이며, 회사 메일은 POP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Google에서 일정과 주소록 동기화 시키기 위해서는 '계정추가'를 선택한다.
이미 정의해 놓은 여러가지 계정 설정값들이 있는데, 이중에서 Microsoft Exchange를 선택한다. 이번 Google Sync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Microsoft가 보유하고 있는 ActiveSync Protocol을 사용하는 점인데, 이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것이 Microsoft Exchange다. 혹 이미 회사에서 사용하는 MS Exchange 서버로 설정하여 사용한다면 추가 설정은 불가하다.
계정을 설정하는 창이 나타나는데, 이메일은 이 계정의 이름을 적는 란이므로 원하는 계정이름을 만들면 된다. 나는 'Google Sync'로 이름을 붙였다. '도메인'란은 비워둔다. 사용자 이름은 자신의 Gmail 주소를 적어준다. 'myid@gmail.com' 형식이 될 것이다. 암호는 Gmail 암호를 적는다. 다음으로 넘어간다.
위와 같은 형식이 되겠다. 다음 설정은 서버를 적는데, 여기에 'm.google.com'을 넣는다. Exchange 서버는 당연히 구글서버가 될 것이다.
여기까지 마쳤다면 거의 끝난 것이다.
서버를 통해 동기화할 서비스는 Mail을 제외한 연락처(주소록)와 캘린더 이므로 이를 활성화 시키고 '완료'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일단 기본 설정은 끝났다.
완료된 설정을 다시 들어간다. iPod Touch의 초기 메뉴에서 설정에 들어가서 다시 Mail, 연락처, 캘린더 메뉴에 들어가면 방금 만들어 놓은 계정이 생성되어 있을 것이다.
아까 안보이던 동기화 할 Mail 날짜 부분이 있는데 디폴트가 3일로 되어 있다. 이 부분을 제한없음으로 바꾸어 준다.
이로서 모든 설정은 끝났다. 이제 iPod Touch에 Wi-Fi가 연결되어 있다면 Gmail뿐만 아니라 Gmail의 주소록(연락처)와 캘린더가 연동이 될 것이다.
iPod Touch에서 확인해 보니 일정은 6개월치만 보이는 것 같다. 기간 설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있다면 아마도 서버의 부담때문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게 생각된다.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데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Google에서 직접 변경하거나 iPod Touch에서 변경해도 두 데이터는 동기화 된다. 약간의 시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Push하는 쪽이 빠르다. 즉, 웹을 통한 Google Calendar나 주소록에서 바꾼 데이터가 iPod Touch에 반영되는 것이 좀 더 빠르다.
멀티 캘린더 등록
Google Calendar는 여러개를 만들 수 있다.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의 일정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개인적인 것, 업무용도, 모임용도 등 다양하게 필요에 따라서 만들 수 있는데, iPod Touch도 이런 멀티 캘린더를 최대 5개까지 지원한다.
멀티 캘린더 설정을 위해서는 iPod Touch에서 직접 웹으로 접속하여야 한다. 'http://m.google.com/sync'로 접속한다.
이 화면을 만날 것이다. 지원되지 않는 기기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언어설정 때문이다. 아래 '언어 변경'을 클릭하여 'English'로 변경하면 정상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Google Sync에 연동된 기기와 마지막 동기화 시간을 보여준다. 이 기기를 클릭하면 멀티 캘린더 설정이 가능하다. 기기는 하나 이상을 지원한다. 따라서, 원할 경우 스마트폰도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다. iPod Touch 외에도 스마트폰이나 ActiveSync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어떤 기기라도 등록하면 같이 동기화할 수 있다.
현재, 나의 캘린더가 3개, 공유 캘린더가 1개가 있다. 전체 5개까지 지원된다. iPod Touch에서는 각각 다른 색상의 아이콘으로 일정들이 보여진다.
멀티 캘린더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여러가지 종류의 일정을 한꺼번에 관리해야할 경우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각각의 일정을 한번에 볼 수 있으며 관리도 가능하다. 웹이든 iPod Touch든 어느 한쪽에서 일정을 관리하면 동기화되므로 편의성이 아주 높다.
포장이사를 마치며...
- iTunes의 '정보'탭으로 가보면 연락처와 캘린더는 더이상 아웃룩을 거치지 않고 무선으로 전송 동기화 된다고 설명한다 -
이로서 아웃룩에서 Google로 완벽한 포장이사를 마쳤다. 이제 Google Sync의 힘으로 iPod Touch와 Google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웹에서 일정과 주소록을 관리해도 iPod Touch에 무선으로 자동 반영되고, 그 반대도 가능해 진다.
사용 중인 PC가 고장이 나거나 데이터가 손실되어도 걱정없다. 새로 OS를 설치할때마다 백업과 재설치의 반복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iPod Touch 역시 마찬가지다. 새로이 설치하거나 분실 시에도 데이터는 그대로 웹에 남아 있다.
Google이 여러가지 서비스를 내놓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검색과 이메일뿐이었다. 캘린더나 뉴스리더, 독스(docs), 사진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지만, 비즈니스맨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주소록과 일정관리 동기화까지 지원하게 되어 모든 업무를 Google을 통해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PC는 그냥 단순히 Google을 접속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느낌이다. PC에 매여 데이터 손실에 난감해하던 기억을 지울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런 식으로 Google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나를 비롯한 많은 IT업계 종사자들이 Google을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구현해 낸다는 것이다. Google로 인해 내가 아웃룩을 떠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
Vista 64에서 32bit windows에 연결된 공유프린터를 연결 하면 0x0000007e에러가 발생하면서 연결이 안된다. 이문제의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다.
1. Vista 64에서 로칼 프린터를 설치한다. 2. 기존 포트를 사용 하지 않고 "새포트만들기" 를 사용하여 새포트를 만든다. 포트의 종류는 "로칼포트"로 한다. 3. 포트의 이름을 입력하라는 창이 뜨면 포트의 이름을 \\컴퓨터이름\프린터이름으로한다. 만약에 프린터가 설치된 컴퓨터의 이름이 server이고 프린터이름이 printer이면 포트이름은 \\server\printer 이다. 4. 64용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ArchiKluge. is a simple Genetic Algorithm applet that evolves architectural diagrams.
ArchiKluge by Pablo Miranda Carranza (army of clerks), implements a Steady State Genetic Algorithm with Tournament Selection for an exploration into the “automatic design” of architectural diagrams. The program breeds, combines and mutates the genetic code of the 4×4×4 cell lattice in search for the most optimized form, in this case, a fitness function of “cells with other cells as far as possible from themselves (but still reachable). ”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나 빔 구현의 코드, 즉 다양한 적용 소프트웨어 사이의 정보 호환성이 그 생명력을 결정할 전망이다.
빔스톰 추종자는 특정 소프트웨어나 기술이 인류 지식정보의 향유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함께한다.
빔스톰은 빔 구현 소프트웨어의 상호 호환성을 중시한다.
마치 인터넷 운영체계에서 세계시장을 독점하는 MS의 윈도우에 대항, 리눅스 기반을 선호하는 세력과 입장을 같이한다.
빔스톰의 추종자는 지식정보화시대에 특정 소프트웨어가 빔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의 이단자와도 같다.
지난달 런던과 지난해 LA의 빔스톰대회는 전 세계 빔에 적용하는 공통 언어, 즉 자유로운 빔 구현을 위한 공개형 표준(Open Standard)의 운신의 폭을 넓혔다.
이들 대회는 IAI(International Alliance of Interoperability)의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를 사용, 빔이 특정 IT기업 주도의 소프트웨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국은 공개표준을 국가표준으로
빔스톰 대회는 공개형 표준을 사용, 많은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면서도 빔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레빗(Revit), 아키캐드(Archicad) 등 3차원 모델데이터를 서로 읽고 쓸 수 있게 해주며, 건축용 이외에 구조용, 설비용, 환경분석용 소프트웨어들 간의 데이터 호환이 가능하게 해주며, 이를 통한 협업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이유로 빔스톰은 공개형 표준인 IFC를 기반으로 한 협업 과정의 시연이었으며, 이번 빌드런던라이브(Build London Live)에서도 IFC가 모델기반 협업을 위한 표준 포맷으로 사용되었다.
국내에서는 IFC 적용 기술이 미미한 수준이고 이의 효용에 대해서도 많은 의구심을 가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핀란드와 같은 빔 사용의 선도적인 국가들은 이를 사용하여 성공적인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은 국가 표준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빌드런던라이브에 참가한 국내 팀들도 IFC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의 운영기술 습득과 검증이 참가 이유 중 하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빌드런던라이브에서 국내 팀들이 “최우수 협업상(Best Collaboration)과 상호운영성 부문상(Use of Interoperability)을 수상했다는 것은 대상을 수상한 것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BIM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모든 사람의 관심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소프트웨어들을 구축해야 하는 지식과 데이터가 가치가 있다는 본질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빔스톰은 보여 주고 있다.
빔스톰은 참가자들에게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라는 요구사항은 없고, 각자의 영역에서 공개형표준을 지원하는 최적의 소프트웨어 사용이 요구될 뿐이며, 공개형 표준으로 수행하는 협업의 잠재력, 즉 빔의 잠재력을 시연해 주고 있다.
△유비무환이 빔스톰의 교훈
사실 소프트웨어나 개념, 새로운 기술의 적응이 빔 적용의 장애요소이기보다는, 고착되어 있는 협업구조 및 산업계 전반의 환경과 문화가 도전 요소이다.
빔스톰의 목적 중 하나는 이러한 환경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이상주의적인 건축가, 건물주, 건설회사, 엔지니어 등 건설산업 전반의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그들의 수직적 위계, 사업상의 이익, 법률상의 제약조건을 걷어내고 평등·자유와 변화 추구를 기반으로 축제 기간에 고층빌딩, 병원, 소방서, 학교 등의 건물에 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이를 융합시켜 진정한 협업 및 변화를 이루어 내고자 하는 것이다.
빔스톰에서 주장하는 공개형 표준은 아직 완벽하지 않으나 완벽을 추구하며 발전 중이다.
이 공개형 표준은 우리에게 경이로움도 보여주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와 혼돈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우리는 기차 플랫폼에서 새로운 형태의 기차를 탈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는 승객의 입장이다.
그 기차는 모두의 탑승에 환영을 하지만 뭔가 불안하고 위험해 보인다.
그래서 이 기차가 완벽해지면 타야지 하고 결정을 한다면, 우리는 이 기차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놓칠 수 있다.
이 새로운 형태의 기차는 우리가 완벽해지기를 기다리는 공개형 표준이며 빔이다.
떠나버린 기차나 버스를 향해 세워달라고 손을 흔드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니기를 기대한다.
지난 6월 24일부터 48시간 동안 세계 빔(BIM) 전문가의 주목을 끌었던 ‘빌드 런던 라이브(Build London Live)’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영국 런던 템스강변의 그리니치반도 도시재생 계획안을 빔(BIM)으로 생성시키는 과정을 실시간 인터넷으로 보여준 런던 대회는 빔 기반 협업의 경연장, 빔 스톰(BIM Storm)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한국은 이번 빌드 런던 라이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세계 빔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희림종합건축사가 주도한 서울빔포럼(Seoul BIM Forum)이 최우수 협업상(The Best Collabo- ration award)을 받은 데 이어 정림종합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오메가(Omega)가 상호운영성 부문상(Interoperability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빔포럼팀은 48시간 동안 한 치 오차 없는 긴밀도 높은 협업이 인상적이었다는 심사평을 받았고 오메가팀은 스마트코드(SmartCode)를 이용한 법규 검토로 상호운영성이 돋보였다고 주최측은 평가했다.
처음 출전에 2개팀 동시 수상
빔시장 저변이 취약하고 빔스톰의 용어마저 생소한 한국의 2개 팀의 런던대회 수상은 처음 출전이기에 더욱 값졌다.
런던 빔스톰대회에서 한국 빔 구현 기술을 세계에 과시한 서울빔포럼(Seoul BIM Forum)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PM으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오누마 플래닝 시스템(Onuma Planning System) 운영, 빔모델링, IFC 파일 변환 및 검토, 전체 설계분야 업무진행 보고서 작성을 담당했다.
이어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오피스 및 상업시설 디자인 및 구조 검토 △인지건축사사무소:주거동 디자인 △아키탑:전체 세부 빔 모델링과 동영상제작, 시지(CG)작업, IFC 파일변환 △썬앤라이트:계획대지 기상분석 및 설계안에 대한 다수의 환경분석(일조/CF/일영/휘도분포 등) △하나기연:엔지니어링 분야 설계 △경희대학교 건축정보연구실:IFC 변환/검토 및 최적화 등을 수행했다.
상호운영상을 수상한 오메가는 포치건축, 이오데티건축사사무소, 맵그룹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담당했으며 이어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라인테크시스템:오누마 플래닝 시스템 운영 및 IFC 파일 변환·검토 △삼정이엠시:구조디자인 및 검토 △삼인이앤에스:에너지분석 △경희대학교 건축정보연구실:IFC 파일 관련 기술지원 및 일정 및 회의록 관리 등을 분담했다.
빔 구현 자신감 ‘수확’
세계 12개 팀이 경연을 벌인 올해 런던대회에서 한국팀의 수확은 빔 구현에 대한 자신감 확보다.
런던대회는 또 협업을 통한 빔 구현의 중요성과 세계 중립 표준인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의 적용 가능성, 해외 선진 빔 적용기술을 체득하는 마당이기도 했다.
희림건축의 이주영 팀장은 “희림은 SOCAR(아제르바이잔 오피스빌딩)프로젝트를 포함, 다수의 수행 프로젝트에 빔을 적용하고 있으나 건축설계 분야에 국한했을 뿐 건설 전체 공정에 대한 빔 기반의 협업 기술을 구현하지 못한 게 사실이다”면서 “이번 빔스톰 런던대회에서 빔 기반의 협업에 관한 최신 기술을 습득했을 뿐만 아니라 산업계 중립 포맷인 IFC의 활용을 통한 실무 적용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48시간 동안의 작업을 통해 빔의 최대 장점이라는 시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포치건축의 문진형 소장은 “빌드런던라이브 기간에 협업을 통해서 빔의 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해외선진 사례를 통한 기술적 축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빔의 ‘일인 삼각경기’ 체험
혜원까치건축사사무소의 이상행 부사장은 “런던대회는 빔이 3차원 캐드에 그친다는 선입견을 없애면서 빔이 건축분야 이외의 여러 분야와의 협업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마당이었다”며 “런던대회의 협업도구인 에이사이트(Asite)와 오누마 플래닝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 시스템 효율성 및 빔을 이용한 물량산출, 공정 시뮬레이션의 이용 가능성을 실감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빔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해서는 빔 관련 도구를 제공하는 업체의 지원의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도구라도 그 사용에 관한 기술적 지원이 없을 때는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환경분석파트로 참가했던 썬앤라이트의 김민성 사장은 “이번 빌드런던라이브를 통해서 협업을 통한 완벽한 환경분석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작업에서 대상지의 기후 특성분석 자료를 설계팀에 전달, 설계팀이 이를 토대로 여러가지 대안을 만든 후 그 내용을 다시 환경분석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토록 했다”면서 환경분석과 설계 사이의 협업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빌드런던라이브는 한국팀의 수상 여부를 떠나, 건설 프로젝트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해외 최신기술의 습득과 국내 빔 적용에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창조적 도전은 이제 시작
하지만 여느 빔스톰이 그러하듯 이번 런던대회의 결과물은 대상사업의 초기 구상이나 계획의 생성에 국한한다.
따라서 기본설계 등 추후 프로세스로 확장되지 못하는 등의 한계를 안고 있다.
게다가 이번 런던대회 등 빔스톰에 활용한 에이사이트(Asite)와 오누마 플래닝 시스템의 국내적용 가능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에 국내 실정에 맞는 빔 기반의 협업시스템 개발이 국내 기술진에게 숙제로 남아 있다.
지구상에 BIM의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2007년 11월 15일 미국 보스톤을 강타한 BIM 폭풍은 그해 11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을 거쳐, 2008년 1월 과 5월 로스앤젤레스, 4월 뉴올리온즈 와 파사데나, 5월 보스톤을 휩쓸고, 6월 말경 영국 런던을 강타 한다는 기상 예보가 발표 되었다. 기후 보고서와 같은 위의 글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라는 단어가 암시하듯이 2007년 11월부터 시작된 BIM 폭풍(이하 BIM Storm)이라는 BIM 관련 행사를 말하며, 폭풍이라는 말에 걸맞게 이 행사는 9시간 ~ 48시간의 주어진 시간 안에 참가자들이 요구조건을 만족시킨 복합단지 개발 BIM 모델을 제출해야 한다. 이상주의적인 건축가, 건물주, 건설회사, 엔지니어등 건설산업전반의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그들의 수직적 위계, 사업상의 이익, 법률상의 제약조건을 걷어내고, 평등과 자유를 기반으로 변화를 추구를 기반으로, 축제 기간 동안 고층빌딩, 병원, 소방서, 학교 등의 건물에 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이를 융합시켜 진정한 협업을 이루어 내고자 하는 것이 BIM Storm의 목적이며, 이는 락음악계의 평등, 자유, 변화를 추구 했던 우드스탁 페스티벌에서 영감을 받은 축제적 성격이 강한 행사이다. 이러한 이유로 조직위원회 사람들은 이 행사를 BIM Storm보다 “BIM 의 우드스탁(Woodstock of BIM)”으로 호칭한다(그림 1).
그림 1우드스탁 페스티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BIM Storm 포스터
BIM Strom 배경
BIM Storm의 기원은 이 행사의 기획자인 Kimon Onuma가 BIM의 Information(정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BIM 패러다임을 사용 했던 90년대 중반(사실 이 당시에는 BIM이란 용어가 사용되지는 않았다)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Onuma는 이러한 프로세스가 건설 프로젝트에 관여하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팀들간의 협업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Onuma Systems을 설립하고 이를 위한 프로세스와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전력을 했다. 이 결과로 기존의 CAD 시스템에 정보의 융합과 협업을 위한 웹기반 OPS(Onuma Planning System)를 개발 하였고, 2003년 미국 해안경비대는(U.S. Coast Guard) Onuma의 시스템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안시설자산관리로드맵(Shore Facilities Capital Asset Management Roadmap(SFCAM))”의 핵심인 “통합의사결정 프레임워크(The Framework for Integrated Decision-Making)”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BIM 적용 사례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이후 미국 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GSA)),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등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효용성을 인정 받아 BIM Storm의 기술적 기반이 준비되었다.
BIM Storm이 다른 설계관련 행사와 다른 핵심요소는 1. 실제 시간 안에 이루어져야 하며, 2. 다른 팀원의 아이디어를 즉시 볼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으로 운영 되어야 하며, 3. 제출된 결과에 대한 평가가 바로 이루어져야 하며, 4. 공개 되었으며 상호운영가능한 데이터 표준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칙이다. 이러한 요소를 만족 시키기 위한 중심에 OPS(Onuma Planning System)이 있으며, OPS(Onuma Planning System)는 웹기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만 사용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접근 할 수 있는 웹기반 도구로서 IFC 모델 서버 역할을 수행하여 프로젝트와 이와 관련된 모든 요소들을 저장하는 중앙저장소의 역할을 하며, 이 모델서버의 자료를 이용하여 BIM Storm 참여자는 기본적으로 Web 과 Excel 및 IFC를 지원 하는 모든 BIM 관련 툴들(Revit, ArchiCAD, VerctorWorks, Ecotect, Google Earth등)을 이용하여 작업할 수 있으며, 사용되는 개방형 표준 포멧은 건물 모델정보를 위한 IFC, 지리공간정보를 위한 WFS(Open Geospatial Exchange Web Feature Service(WFS), GIS 데이터를 위한 CityGML, 그리고 Google Earth의 KMZ가 사용 되어진다(그림 2).
그림 2 IFC 포멧을 이용한 BIM Storm에서의 BIM 관련 툴들간의 상호운영관계, OPS는 웹기반의 IFC 모델서버 역활을 한다.
로스앤젤레스 BIM Storm(BIM Storm LAX)
2007년 11월 15일 첫번째 BIM Storm이 보스톤을 대상으로 있은 후, 이를 확대하여2008년 1월 31일 로스앤젤레스를 대상으로 BIM Storm(이하 BIM Storm LAX)이 진행 되었다. BIM Storm LAX 는 24시간 동안 4백60만m2면적의 60개의 블록을(그림 3) 재개발 하는 목표로 진행을 하였으며 총 60개의 건물이 설계 되었다. 이 작업에는 전세계 130명의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참가를 하여 협업을 통해 작업을 진행 했다. 제출된 결과물은 1. 건물 배치 및 평면, 2. 비형상 정보를 포함한 3차원 BIM 모델, 3. 도시적 맥락과의 적합성을 보여주는 건물의 Google earth 파일 4. 예상 건축 비용 보고서, 5. 법규체크 리포트, 6. 에너지 분석 보고서, 7. 이산화탄소 배출량 보고서, 8. LEED 인증 데이터, 9. 기타 보고서 이다.
그림 3 Google Earth에 표현된 BIMStorm LAX 동안 작성된 4백60만m2 의 60개 블록 계획안
BIM Strom LAX를 통해 얻어진 효과는 1. 정보를 가지고 있는 3차원 메스 모델을 BIM 디자인 소프트웨에서 생성하기 위해 Excel 데이터의 사용이 가능하다. 2. 도시계획자, 공무원들과의 협의를 위한 Googl Earth 상의 3차원 메스모델의 표현 방법이 유용했다. 3. 데이터 교환을 위한 개방형 표준 포멧들은 광범위한 디자인 및 분석프로그램에서 3차원 매스모델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였다. 4. 데이터 교환을 통해 지체 없이 디자인의 유효성(각종 분석을 통한)을 검사할 수 있는 풍부한 정보가 제공 된다. 되었다. 5. 예상비용의 산정은 개발자들에게 투자비 회수의 계산에 정밀도를 제공한다.
BIM Storm은 IP(Integrated Practice) 또는 IPD(Integrated Project Delivery)의 성공사례를 제시하며, 공유 모델을 통한 협업의 효율성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는 기획 및 계획 설계 단계에서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하여 건설 사업의 효율성 및 비용절감을 증대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그림 4. BIM Storm LAX 기간중 Onuma에 의해서 작성된 건물 메스모델을 SSFM International 이 구조 설계한 과정 및 결과(OPS 및 Revit Structure사용)
2008년 6월 24일과 26일 동안 48시간 동안의 새로운 Bim Storm이 Build London Live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정보는 Build London Live 홈페이지(http://www.buildlondonlive.com)를 하면 된다.
Looking at colors for the code/classification templates for the Building Service Performance project at Ontolog. Sample building models provided courtesy of Kimon Onuma at Onuma Planning System which is used for BIMstorm. Please see the Building Service Performance site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project. The basis of design above is adapted from this brochure at the Sasquatch Music Festival. Comments welcome on the colors above, other examples of color selection techniques are below.
_________ OTHER EXAMPLES OF COLOR SELECTION________
Color Brewer, Selecting Good Color Schemes for Maps by Cindy Brewer at Penn State University
The BIMStorm LAX is an effort to bring together a large group of design professionals to design over 30 Los Angeles city blocks online in real-time on January 31. The effort is being organized by ONUMA, an organization that has effectively harnessed the web for previous online sustainable design charrettes for both Boston and Rotterdam.
ONUMA is an active proponent of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and has been active in the Open Geospatial Consortium’s effort to better align BIM, CAD and GIS. Their online ONUMA Planning System (OPS) is the platform for this demonstration. This online system simplifies the BIM toolset and integrates with Google Earth to display the broader geography, the tool can also export to a GIS. The hosted service also makes the idea of a BIMStorm possible, with online collaboration and visualization among a broadly dispersed group.
I look forward to logging in and viewing this demonstration as an observer. If you’re interested in participating, there are a number of short online training exercises to help you get up to speed. It’s not too late to get involved.
건설시장에BIM(빌딩정보모델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완벽 시공을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활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BIM 기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사용자 중심에서BIM의 효능을 더욱 수월하고 빠르게 보여주는 엔진을 발굴하고 이들 엔진의 성능을 진보시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3일 건설IT업계에 따르면 건설시장에BIM의 보편화를 위해3D 설계 모델의 통합·공유·검토 솔루션의 활용이 긴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신보리 인트라텍 부장은 “국내 조선과 유화 등 플랜트 시장에서BIM 정착의 일등공신은 ‘내비스웍스(NnvisWorks)’와 같은 강력한 소프트웨어 엔진이었다”면서 “건설시장에BIM을 촉진하고BIM의 성능 극대화를 위해서는BIM 디자인 모델을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하는 솔루션이 보편화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수원 두올테크 부장은 “유럽과 미국의 플랜트시장에서BIM 기반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이3차원 설계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건설시장에BIM의 효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BIM 디자인 모델을 통합해 이해당사자들이 가상공간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검토하는 솔루션의 발굴과 개발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김언용 한양대BIM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현존BIM기술은 비정형의 복잡다단한 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으나 정작 중요한 것은 고난도의BIM 디자인 모델을 고객이 경제적으로 만족하고 최종 입주자가 안전하게 사용토록 하는 완벽한 검증 프로그램의 구축과 적용이다”면서 “고난도의 영국 런던 시청사와 중국 베이징올림픽 수도우터미널을BIM으로 설계한 노먼 포스터의 경우BIM 기반의 설계를 무결점 시공으로 이끄는 최적의 솔루션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었기에 세계적인BIM 설계의 거성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과 비용,구조, 설비 등 모든 정보가 들어 있는BIM 디자인은 시공과 유지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시키는 원스톱 모델이 아니다”면서 “BIM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기화된BIM의 모델을 완벽 시공으로 이끌고 이를 공정관리 등 연관 프로그램과 연동해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는 검증 솔루션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BIM전문가는 따라서 민간BIM시장은 내비스웍스와 같은 솔루션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전문가의 양성과 함께 공공기관이BIM 기반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확대 보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조달청은 지난2006년 주요 공공구조물에BIM의 납품을 의무화하면서BIM을 사전 검증하는 솔루션(솔리부리 모델 체크업)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부장은 “내비스웍스가 토목과 건축, 기계 등 각종BIM 어플리케이션의 모델을 통합해 간섭을 체크하고 실사 이미지를 가상공간에서 실제상황으로 보여주면서 설계를 완벽 시공으로 이끌고 있다”면서 “이 솔루션은 레빗과 아키캐드, 마이크로스테이션 등 서로 다른 설계 툴에서 만들어진 모델과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전체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조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BIM 통합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적용사례의 경우 전한종 한양대 교수가 내비스웍스를 통해 고양시 소재 고등학교 신축물에 시험 적용하는 데 이어 국내 역세권개발 등 복합개발사업에 파일럿 수준의 시험 적용을 추진 중이다.
한편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사인 제이콥엔지니어링은BIM과 내비스웍스를 건설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적용해 △모델링과 동시에 사업참여자간 비주얼 협업 △매일 자동화된 간섭체크 실행 △리포트 공유 △문제를 해결한 후 설계 최적화를 위한 협업 등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